대전 대덕구는 오는 27일까지 ‘2022년도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 멘토링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덕구 민선7기 대표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기반 관광업체들의 역량 강화 및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덕구에 소재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관련 사업자(IT, 교육, 여행체험업, 요식업 등) 및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대덕구 기반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이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구에서 마련한 공유오피스 공간에서 공정관광에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선배기업과의 멘토링, 분야별 전문가들의 컨설팅, 참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시범사업 지원금 제공으로 초기창업의 안착을 지원받는다.
구는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1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으로 매출이 증대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대덕구민들이 관광으로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고 공정관광 업체들이 지역민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대덕구가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창업 1번지로 전국에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