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연구개발(R&D)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기술성장 디딤돌은 기업이 연구개발에 관심을 갖고 정부 R&D 공모과제 선정으로 이에 필요한 자금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기관을 통한 컨설팅 지원과 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 특허 출원, 기업부설연구소·연구기관 전담부서 설립 등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비용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900만원까지다.
사업 희망 기업은 컨설팅사와 컨소시엄으로 3월 8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