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유료 우수 데이터 구매 바우처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기관 중 한국기업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 전기차 관련 기업 펌프킨,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지역경제 플랫폼 ‘경기지역경제포털’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데이터 중 사용자의 관심이 높았던 법인기업 사업장정보 데이터, 소상공인 지출액 데이터, 전기차 충전전력 사용현황 데이터, 유튜브 홍보지수 데이터, 물질기반 신사업 발굴 데이터 등 39종의 데이터를 등록?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온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선정·추진했으며 지역경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결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여러 정책효과에 기여해 왔다.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데이터 구매 예산을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