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오는 28일까지 대선 재외투표…유권자 22.6만 명

115개국, 219개 투표소 동시 진행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해 국외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재외투표 첫날인 23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에 마련된 주일본 한국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가 든 봉투를 넣고 있다./도쿄=연합뉴스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해 국외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재외투표 첫날인 23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에 마련된 주일본 한국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지가 든 봉투를 넣고 있다./도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9 대선 재외투표가 전 세계 115개국 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발열·호흡기 증상자를 위한 임시기표소도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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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 22만 6162명이다. 다만 전쟁 위험에 따라 재외국민 철수를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대사관은 재외선거사무 중지해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다.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재외투표를 신청했지만 재외투표 시작 전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현지에서 투표할 수 없게 됐을 경우 귀국을 증명할 서류를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각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외교부, 각 공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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