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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이 디오션,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1순위 청약 101가구 모집에 12,526건 접수





GS건설이 비규제지역인 포항 북구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디오션’이 지난 22일(화) 실시한 1순위 청약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26명이 몰려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 타입은 35가구 모집에 5,648명이 청약해 161.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 북구는 남구지역과 달리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자격과 지역제한, 대출조건 등이 비교적 자유롭고 전매 제한이 없다. 또한 ‘포항자이 디오션’는 포항의 대표적인 바다인 영일대 바로 앞 입지로 푸른 동해바다와 넓은 영일대 백사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뜨거운 열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로 알려졌다.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는 A씨는 “포항에서 인기좋은 ‘자이’ 브랜드인데다가 해운대처럼 고급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는 소식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일반분양이 얼마 안 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꼭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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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일정은 3월 2일(수) 당첨자를 발표하며, 서류검수기간을 거쳐 3월 14일(월)~16일(수)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포항자이 디오션’은 계약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조건으로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1순위 청약 마감에 대해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과 오션뷰를 극대화한 하이엔드 라이프, 그리고 자이 브랜드파워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이다.”면서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인만큼 계약도 조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자이 디오션’은 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전용 84㎡ 및 153㎡(펜트하우스) 총 21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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