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부산대학교와 5G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 부산?양산?밀양?아미 4개 캠퍼스에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양 측은 향후 5년 간 △5G?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환경 구축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케어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5G?클라우드 연계 서비스는 스마트폰?노트북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원격수업’ 등이 있다. 또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오리엔테이션, 입학?졸업식, 원격강의, 동아리, 축제 등에 비대면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IoT 센서와 디바이스를 활용해 캠퍼스 내 잠재적 안전사고도 방지한다.
양측은 권근섭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 백윤주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부산대학교에서 이 같은 협력내용을 담은 5G 스마트캠퍼스 보고회를 진행했다. 권 담당은 “향후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