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1000명대를 기록하던 울산은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2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구·군별로 보면 중구 605명, 남구 855명, 동구 542명, 북구 632명, 울주군 601명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
울산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한 해 동안 716명이 확진됐고, 2021년엔 62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월 2368명에 이어 이달은 23일 오전 기준 2만 5784명이 확진됐다.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은 22일 34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