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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구원투수? 문제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예매율 1위로 흥행 신호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포스터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포스터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개봉과 동시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9년 만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3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반짝’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3일 오전 6시 44분 기준)를 달성했다.



이날 오후 13시 기준 예매율 4위로 내려왔지만 한국영화 중에선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멜로 장인' 연우진의 역대급 파격 변신 예고로 화제를 모았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올 상반기 흥행 강세를 보인 '언차티드', '극장판 주술회전 0' 등 외화들 사이에 유일한 청불 멜로 장르로,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예매율은 지난 22일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한국형 청불 멜로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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