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구.KT&G 부지에 건립하는 복합문화센터와 행복주택이 3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와 행복주택은 행정, 상업, 주거, 교통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건립하고 있다. LH 행복주택 사업과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지난 2019년부터 178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15층의 연면적 9909㎡ 규모로 신축하고 있다.
시설용도로는 1층은 문화센터홀, 상가시설 2층에는 청년센터, 3층 및 4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센터가 입주예정이며, 5층부터 15층은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99호로 구성됐다.
청년센터에는 스터디룸, 북카페, 취?창업인큐베이팅 시설을 갖춰 청년들의 복지 및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또 건강가정다문화센터에는 아이돌봄사무실, 언어발달지도실, 가족프로그램 교육장, 가족상담실이 조성돼 가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을 지원해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