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377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1026억원을 나타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75억원 규모 현금 배당 계획도 공개했다. 또 75억원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 계약도 밝혔다.
회사는 최근 ‘2022년 세계 기업올림픽 선수 선발’을 통해 신입·경력직 직원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의 명확한 이익배분 기준을 통해 공정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인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세계 최초, 유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등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