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해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면서 지역 주력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의 중소법인기업으로 일정 조건을 갖춰야 한다. 3월 22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며 심사를 거쳐 1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최대 5년간 지원한다. 1년차 4500만 원 지원을 포함해 5년간 총 1억 1500만 원 내외에서 해외 기술 장벽 대응, 기업 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의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 산·학·연 전문가를 연결해 성장 전략, 기업 보유 기술의 차별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