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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원주 시작으로…강원 주요도시 새벽배송

헬로네이처 배송기사가 ‘더그린 박스’를 들고 친환경 새벽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달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강원도로 확대했다./사진 제공=BGF헬로네이처 배송기사가 ‘더그린 박스’를 들고 친환경 새벽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달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강원도로 확대했다./사진 제공=BGF




BGF(027410)가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강원도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강원지역에서 새벽배송을 하는 업체는 헬로네이처가 유일하다.



헬로네이처는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수도권, 천안, 아산, 청주, 대전, 세종 등 중부권에서 새벽배송을 해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로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헬로네이처 고객들도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까지 헬로네이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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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측은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강원까지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해 이전한 곤지암 물류센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곤지암 물류센터는 기존 물류센터 대비 4배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상엽 헬로네이처 물류실장은 “원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강원 지역 전체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를 전국에서 누릴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네이처는 친환경 브랜드 ‘더그린’의 상표권 출원을 앞두고 마스코트 ‘그리니’도 새로 선보였다. 그리니는 매일 직접 새벽배송에 나서는 ‘ENFP’ 성격의 활동파로 깨끗하게 목욕하기를 좋아하고 문 앞에 쌓이는 쓰레기를 싫어하는 ‘N잡러’ 캐릭터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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