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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개봉 첫날 19만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흥행 신호탄 쐈다

'더 배트맨'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더 배트맨'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더 배트맨'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더 배트맨'은 19만2,34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9만8,534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고담시의 어둠 속에서 범법자들을 응징하며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이 범인의 무자비한 계획을 막고 오랫동안 고담시를 썩게 만든 권력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하지만,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자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다.

2위 '언차티드'는 2만7,212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64만2,054명이다. 3위 '극장판 주술회전 0'는 1만3,868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32만693명으로 집계됐다.

4위 '안테벨룸'은 5,0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만8,040명을 기록했다. 5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일일 관객수 3,829명, 누적 관객수 5만7,588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6만4,092명이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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