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동반성장위원장에 오영교(74·사진) 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제6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오 전 장관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지난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오 위원장은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정자치부 장관, 동국대 총장,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