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학교 '2022년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오는 22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내:일가치’는 '내 일(job)을 같이', '내일(future)의 가치 만들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신청은 지역 문제 해결 또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구 사회적경제과에서 전화·전자 우편으로 21일까지 접수한다.
첫 날인 22일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 교육과 지난해 공모 사업에 참여한 주민 모임의 활동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2022년 내:일가치 챌린지 공모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23~24일에는 청소·집수리 등 동네 관리, 교육·문화·돌봄, 골목상권 활성화의 세 분야별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실제로 공모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분야별 전문 멘토의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