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긴장 고조될수록 방산주 주가는 쑥…LIG넥스원 2.4%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장기화되며 방산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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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37분 LIG넥스원(079550)은 전일보다 2.41%(1800원) 오른 7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풍산(103140)은 4.08% 상승세를 보였으며, 퍼스텍(010820)(1.81%), 포메탈(119500)(1.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71%) 등도 오름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이어지며 방산주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국방 예산안을 올리고,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이날로 일주일이 넘은 가운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제2의 도시 하리코프를 대상으로 무차별 포격을 가하고 있다.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의 신냉전 기조가 지속되고 전쟁은 장기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방산주는 단기 급등에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관심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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