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JP모건, "모든 채권지수서 러시아 제외" 초강수






JP모건이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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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이 운용하는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채권을 제외한다. JP모건이 운용하는 채권지수는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글로벌 신흥시장 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 회사채 지수(CEMBI) 등이다. JP모건의 이번 조치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과 서방의 제재, 이에 따른 국가 채무불이행 위험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급에 따른 서방 국가들의 제재 조치로 오는 16일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크다면서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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