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글로벌 인증 업체인 SGS로부터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눈 보호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획득한 ‘프로 게이밍 베리파이드’ 인증은 응답 속도와 주사율, 시야각, 빛 샘(Halo), 컬러 등을 아우른다. QD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 속도와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플래티넘’ 수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QD디스플레이는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11.5% 이하로 적어 눈 건강과 시력 유해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돼 ‘아이 케어 디스플레이’ 인증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SGS로부터 ‘컬러’ ‘시야각’ 부문에서 3건의 인증을 얻었으며 이번에 두 가지 인증을 추가해 모두 5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QD디스플레이는 자발광으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액정 동작 시간이 필요 없어 응답 속도가 빠르며 각 픽셀을 개별 조절해 빛 샘이 없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디스플레이는 게임과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의 디스플레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