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그룹 대선주조,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차량 기증 '눈길'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 차량 기증

대선주조가 성우복지재단에 기증한 이동 편의 차량./사진제공=대선주조대선주조가 성우복지재단에 기증한 이동 편의 차량./사진제공=대선주조




부산 최고(最古)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다.



BN그룹 대선주조는 최근 성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기장군 소재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서 이동지원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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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은 BN그룹 대선주조가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8년 연속 후원(지난해 기준),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동참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전달식에는 김준영 성우해피홈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우해피홈은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복지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론 중증장애인 교육, 의료지원, 사회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이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차량 기증으로 성우해피홈에 지내시는 분들이 이동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BN그룹 대선주조는 언제나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이해 주력 제품 대선을 과당 0% 슈가제로 최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얼 출시했으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030부산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동백택시 등 지역 기관들과 공동 홍보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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