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투표율 7시 2.1%…대구 2.6% 최고·전남 1.4% 최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종로구 평창동 투표소에 후보 사퇴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종로구 평창동 투표소에 후보 사퇴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중 94만206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집계에는 지난 4, 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6.9%) 결과를 제외한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보다 0.4%포인트 낮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2.6%)이고,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1.4%)다. 서울은 2.1%, 경기는 2.2%, 인천은 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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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에야 투표할 수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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