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속보] 0시 기준 李 48.85% vs 尹 47.81%…격차 1%P 좁혀졌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율이 30%를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격차는 좁혀지는 추세라 최종 결과의 윤곽은 10일 새벽이 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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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 후보 48.85%(621만4316표), 윤 후보는 47.81%(608만2741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개표율은 37.65%로,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개표는 1282만7854건 완료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7만2281표로 2.14%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9만8680표(0.7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1분쯤 경북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서 개표가 진행 중이다. 지역에 따라 사전투표지 개표가 끝나고 본투표 개표를 진행 중인 곳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두 후보가 좁은 격차를 유지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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