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휴온스그룹,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 2억원 지원

휴온스글로벌 등 계열사 7곳 참여…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탁





휴온스(243070)그룹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084110)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전 계열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 긴급 생계 지원과 건물·주택 피해 복구 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산불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의료재단 기부, 복지시설 정기 후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성금 3억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제천 지역 수해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1억 원 등을 쾌척한 바 있다.

안경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