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경천섬(사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전국적으로 25곳을 선정햇다.
상주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내에 있는 20만㎡ 규모의 자연섬(河中島)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함께 향기로운 꽃밭, 넓은 잔디광장,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봄기운을 맡기에 적합한 장소다.
특히,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 오리알 테마전시에 이어, 올해 5월에는 금개구리와 이무기라는 테마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이색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명소이자 힐링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감성을 충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