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가 키우니더’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북도청 본관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북도청 본관 1층 서편 로비에서 ‘우리가 키우니더’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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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농민들의 소신이 담긴 어록과 다큐 영상을 비롯해 농민이 직접 그린 회화작품과 실제 작업 현장에서 사용하던 작업대와 호미, 장갑, 물조리개 등의 소품도 전시한다.

또한 경북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으로 전시에 참여한 장순향, 이춘영 등 5명의 예술가가 농민들의 노고를 작품으로 풀어낸 100호 규격의 대형 꼴라주와 서양화 작품 1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지난해 ‘우리가 키우니더’ 특별전시에 대한 호응이 커서 올해 경북도청에서 찾아가는 전시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경상북도 위탁재배농가의 노고와 지역상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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