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신한금투"비나텍, 올해 본격 성장가도 진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비나텍(126340)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 성장가도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규헌 연구원은 “비나텍의 2022년 매출액은 718억원(+47%,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4억원(+65%)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본업 외형은 신제품 및 AGV 등 물량이 온기 반영되고 기존 어플리케이션 수요 회복으로 물량이 추가되면서 632억원(+49%)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 외형은 61억원(+64%)을 예상한다”며 “S-Fuelcell향 물량(약 50억원)이 담보된 상황에서 신규 수주(두산퓨얼셀 등) 물량 추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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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방 산업 확대 예상에 따른 선제적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며 각각 13%, 17%(2021년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수소법 개정안 통과 불발, 현대차 제네시스 수소차 모델 이슈 등으로 현재 주가는 작년 저점(20배) 보다 낮은 EV/EBITDA(영업이익) 15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국회 내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하반기 수소연료전지 신규 수주 등 단기 상승 모멘텀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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