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닥터나우, 2월 이용자 수 90만…론칭 1년 2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230만 달성

의료기관 600여 곳과 제휴…업계 최다 의료진과 협력

진료과목·전문의 비중 늘리며 서비스 질적 성장 이뤄

닥터나우를 이용 중인 모습. 사진 제공=닥터나우닥터나우를 이용 중인 모습. 사진 제공=닥터나우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2월 한달간 이용자 수 90만 명, 앱 다운로드 건수 60만 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닥터나우는 지난 2020년 12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누적 이용자 수는 23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건수는 140만 건을 돌파했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어플리케이션(앱) 시장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는 총 2만여 개, 평점은 4.6점(5점 만점)에 달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닥터나우에는 전국 6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입점 중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의료진과 제휴하고 있다. 이 중 병·의원 전문의 비중은 50%에 달한다. 비대면 진료가 대중화되면서 작년 2월대비 진료건수가 약 108배 증가했다. 현재 닥터나우에서 선택 가능한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19개다. 회사 측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료과목과 전문의 비중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2월 닥터나우 이용 현황. 사진 제공=닥터나우2월 닥터나우 이용 현황. 사진 제공=닥터나우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로 매달 평균 30% 이상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휴 의료기관과 함께 환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원격 플랫폼이다. 닥터나우 앱에 등록된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약배달 서비스를 통해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방약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안경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