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케뱅 챌린지박스 가입자 1030명에 호캉스 쏜다

연 2.5% 금리 상품 가입이벤트

안다즈·소피텔 숙박권 등 제공






케이뱅크가 프리미엄 호텔 안다즈·소피텔과 손잡고 ‘100일 호캉스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14일까지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목표 금액 모으기를 끝까지 성공한 고객 중 1030명을 추첨해 안다즈 서울 강남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경품은 안다즈 서울 강남,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숙박권과 성인 2인 조식 패키지(10명), 소피텔의 프렌치 비스트로 ‘페메종’ 뷔페 1인권(14만 원 상당 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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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챌린지박스를 도전 기간 100일, 목표 금액 200만 원 이상으로 설정해 개설한 뒤 응모하면 된다. 챌린지박스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으로 최대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대 500만 원 내 목표 금액과 목표 기간(최소 30일~ 최대 200일)을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하는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 준비 기간을 맞이해 고객들이 직접 정한 챌린지박스의 네이밍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해 10만 계좌를 돌파한 챌린지박스의 계좌 네이밍을 분석한 결과 여행·휴가·호캉스(호텔+바캉스) 등 여행 키워드가 포함된 계좌가 12%에 달했다. 경품 추첨 및 지급은 7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개설한 챌린지박스 개수(최대 10개)만큼 추첨 기회가 제공되며 중복 당첨 시 1개 경품만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힐링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호캉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챌린지박스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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