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104700)이 자사주 36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9분 기준 한국철강은 전일대비 5.58% 오른 871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9330원까지 치솟은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가 강세의 배경은 자사주 소각 소식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철강은 이날 자사주 36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297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회사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