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 대우건설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1동 97-3번지 일원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 규모다. 이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41㎡ 155가구 △59㎡A~E 512가구 △84㎡A·B 18가구 △99㎡ 2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3.3㎡(평)당 분양가는 2999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31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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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안양의 중심 상권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됐으며 단지에서 두 정거장 거리의 금정역에는 GTX-C노선이 계획됐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들어서는 안양 만양구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또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미 입주를 마친 동성2차아파트(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230가구), 청원아파트(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419가구),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등을 포함하면 이 일대 총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역 일대는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원도심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아울러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안양초가 도보 통학권이며 주변으로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밀집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736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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