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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개발 가속화…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대 高

-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닮은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완성되어가는 자족도시




최근 국제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도시 내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족기능을 갖춘 국제신도시의 대표적인 예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가 있다.

송도국제신도시는 계획단계부터 자족도시로 설계되었으며,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대기업의 이전 및 포스코자사고,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또한 코스트코 및 홈플러스 등의 대규모 쇼핑시설까지 들어서면서 인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자족도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와 닮았다고 평가받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국제신도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을 국제업무 거점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여 대규모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국민의힘 부산시당 논평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효과 43조원, 부가가치 창출 18조원, 고용창출효과 50만명을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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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개발호재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명지퍼스트월드샤인’ 오피스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오피스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더샵퍼스트월드3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4층~지상 22층 총 1개동, 전용면적 52~161㎡ 총 108실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오피스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력을 기반하여 커튼월공법으로 시공하였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선보이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오는 4월 말 더샵명지퍼스트월드3단지 내 부산 강서세무서가 개청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에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많은 유동인구와 관련 종사자 등의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명지퍼스트월드샤인’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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