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2022년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세 자릿수로, 이번 채용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대규모 영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6주 간 네이버웹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 콘텐츠·서비스 △IP사업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다. 서류 전형, 실무 면접, 임원 면접(온라인 인성 검사 포함)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채용 합격자는 국내 웹툰의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각국에 네이버웹툰이 추구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전하고 작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 10개 언어로 100여 개국에 웹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8200만 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 HR을 총괄하는 이민정 리더는 “글로벌 웹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이번 공개 채용을 비롯해 올해 신규 인력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즐거움의 가치를 전하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일궈낼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