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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남녀' 개성 강한 플레이어 10인 등장…공개 첫주 250만 돌파

/ 사진=카카오TV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 방송화면 캡쳐/ 사진=카카오TV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 방송화면 캡쳐




'생존남녀'를 향한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 측은 21일 "개성 강한 플레이어들의 흥미진진한 서바이벌로 론칭 첫 주만에 2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카카오TV와 공혁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4회의 통합 조회수로, 론칭 첫 주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라고 밝혔다.



'생존남녀'는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 성격,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이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날씨, 한정된 보급품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10일간의 리얼한 생존 대결을 펼치게 된다. 팀원들과 혹은 상대팀과 소통하고 대립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각기 다른 생존 전략을 통해, 실제 우리 사회 속에서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부족으로 벌어지는 구성원들 간의 갈등과 대립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생존남녀'는 초반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어 10명의 서로를 향한 탐색전과 묘한 신경전, 각기 다른 생존 전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첫 만남부터 화합의 가능성을 열어 둔 플레이어 오킹의 등장으로 팀 내 갈등이 시작된 가운데, 다른 팀과의 만남과 유대를 모의하는 X맨 캐릭터까지 등장하며 치열한 심리전이 전개된 것. 여기에 의욕만 앞서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빌런 캐릭터와 생존을 위해 지급되는 보급품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의 갈등이 시작되며 보는 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는 가운데 펼쳐지는 탐색전 속에서 강렬한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내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서바이벌과 이들 간의 공조와 대립, 화합 등에 기대를 높였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래퍼 윤비와 나다, 방송인 맹승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킹, 패션디렉터 윤담백, 게임 방송인 룩삼, 크로스핏 코치 에리카, 콘텐츠 크리에이터 큐영, 나윤, 미래 등 총 10명의 플레이어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팬층을 확보하는 중. 쉘터에 도착하기 전, 필요한 물품을 고를 때부터 각자의 스타일과 성향을 드러낸 데 이어 서바이벌이 시작되자 서서히 자신의 주장과 전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들이 열흘간 어떤 생존 전략을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가 공개된 직후 카카오TV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들 각각에 대한 관심을 담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6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야외 촬영장, 베일에 감춰진 출연자 술래의 등장, 매일 공급되는 보급품 등 서바이벌 룰을 비롯해, 카메라 앵글, BGM, 편집까지 플레이어들의 리얼한 생존 경쟁을 한층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연출과 기획이 한층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서바이벌이 시작되자마자 상황을 극한으로 만든 새로운 출연자 술래의 깜짝 등장은 현장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물론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긴박해진 분위기를 간접 경험하게 했다고. 더욱이 술래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마치 내가 플레이어가 되어 쫓기는 듯 1인칭 시점의 카메라 앵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이 직접 서바이벌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플레이어들의 첫 만남부터 생활 공간인 ‘쉘터’ 입소, 서바이벌 첫째 날까지의 과정을 담은 4회까지를 한꺼번에 공개, 시청자들이 빠르게 서바이벌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도.

제작진은 "초반 탐색전을 마친 플레이어들이 본격 서바이벌을 시작하면서, 그들간의 치밀한 전략 싸움을 바탕으로 공조와 대립 등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지며 숨막히는 서바이벌이 이어질 것"이라며 "팽팽한 긴장감과 에너지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쟁 속에서 웃음과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을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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