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선인장영농조합법인(대표 최동헌)에서 접목 선인장 60만본(3000만원)을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상주 선인장은 미국·호주·태국 등지로 지난해는 11억원(63톤)이 해외시장에 팔리면서 지역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상주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생산돼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띠고 있어 세계적으로 명품 선인장으로 손꼽히고 있어 올해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회원 농가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상주 선인장이 해외시장에서 명품으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