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구, 1인 가구 중고물품 거래 '홍당무마켓' 27일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27일 1인가구와 함께 하는 벼룩시장 행사 '홍당무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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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인가구가 판매자·구매자가 돼 안 쓰는 물건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물품 벼룩시장이다.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중구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난계로17길 20-7)에서 27일 오후에 진행된다.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소품 등도 판매할 수 있다.

구는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장에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말목을 이용한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중구 주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중구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을 통해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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