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일진전기, 유럽 친원전 정책 전환…尹 탈원전 백지화 가속화 기대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럽 등 글로벌 국가들이 친원전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일진전기(103590)가 유럽 원전 시장에 이미 진출한 바 있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날 보다 3.09%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런던 총리 공관에서 원전 업계와 만나 영국의 전체 발전량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소 25%까지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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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랑스도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내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진흥정책 추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선 이후 원자력 정책에 대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인 국회 차원의 첫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 나온다.

한편 일진전기는 한수원과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했다. 일진전기는 루마니아에 한수원과 손잡고 체르나보다 원전에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100억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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