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배터리 전문 제조기업 에코플로우는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리버미니’(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플로우는 지난 2017년 드론용 배터리를 개발하던 엔지니어들에 의해 설립됐다.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버미니는 기존 리버 시리즈 제품 중 가장 작은 2.85킬로그램(kg)의 무게와 더불어 210와트아워(Wh)의 용량을 갖췄다.
220볼트(V) 전기코드, 이동식 드라이브, 무선충전 등 7개 기기 동시연결이 가능하며, 300와트(W )출력 사용범위로 600W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어댑터가 필요 없이 220V 가정용 전기에 직접 연결하면 1.5시간 내에 100% 충전, 1시간 내에 80%까지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 휴대용 태양광 패널을 통한 충전이나 자동차 시거잭을 통한 주행충전도 가능하다.
에코플로우 관계자는 “신제품 리버미니는 봄을 맞아 캠핑, 등산, 피크닉 등 각종 야외활동과 야외업무 등에 필요한 제품이며, 오는 4월에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면서 “에코플로우는 스마트하고 강력한 휴대용 파워 스테이션 제품을 제작 중에 있고,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마린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