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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투자 관리’…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앱 ‘THE Herb’ 런칭





현대차증권(001500)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THE Herb’를 런칭했다.

현대차증권은 24일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THE Herb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THE Herb는 기존 MTS와 별도로 개발된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통합자산관리 △은퇴설계 자문 △목적자산관리 서비스 △수익률게임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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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계 자문 서비스는 고객의 자산 정보와 현재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은퇴 후 필요 자금을 분석하고 생활에 필요한 자금의 확보를 돕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목적자산관리 서비스는 로봇인 로보어드바이저가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자금을 목적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THE Herb의 핵심 서비스다. 고객이 결혼자금, 차량 구매 등 목적을 설정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목적과 투자유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정기적인 리밸런싱으로 안정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또 투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게임적 요소도 도입했다. 고객들은 THE Herb의 수익률게임방 메뉴에서 지인들과 주식 종목의 가상 수익률로 대결을 할 수 있으며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이 주체적으로 투자 및 은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의 자산과 함께 성장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THE Herb 신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6종의 웰컴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웰컴패키지는 취향 맞춤 경품과 관련 주식 1주로 구성돼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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