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공공 및 교육 분야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시장 니즈에 최적화된 유니티 기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과 커스텀 에디터 툴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혼합된 공간을 말한다. 최근 메타버스 세계는 인공지능을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기술 발달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가상의 소셜 영역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개인화하여 실제 생활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전 산업 및 사회 분야에서 급부상하는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는 특히 코로나 이후,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 몰입형 경험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공공 지자체 및 대학 등에 더 큰 잠재적인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확실한 복안이 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자자체들의 업무 협약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클루커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수인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유니티는 본 사업에 필요로 하는 ▲유니티 개발 리소스, 라이선스, 플랫폼 구축 및 관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사업자로서의 제반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본 업무 협약으로 기존 엔터프라이즈 중심 비즈니스에서 공공영역으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며 시장 니즈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MSP)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메타버스는 초기단계이다. 이번 유니티와 공동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구현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위에서 완성되어 가는 메타버스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및 교육 플랫폼 개발이 함께 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라며 “유니티는 국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클루커스에 당사의 기술 및 자원을 지원해 미래 메타버스 인재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익스퍼트 MSP’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워크로드별 기술 최고 등급인 어드벤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뉴욕 지사 및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최근 완료하였으며, 입증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유니티는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선도 기업으로 메타(구.페이스북)의 ‘호라이즌월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등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산업전반에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