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원하는 걸 얻으려면 구조를 바꿔라

■최소 저항의 법칙

로버트 프리츠 지음, 라이팅하우스 펴냄






생애주기 전반에 나타나는 인간 행동의 장기적 패턴을 ‘구조가 행동을 결정한다’는 시스템적 사고의 관점에서 설명하려는 책이다. 저자는 창조성 분야에서 가장 독창적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이 책은 구조와 인간 행위의 관계에 대한 저자의 첫 번째 저술이다. 책은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삶을 구성하는 근본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혁신의 시작이 ‘원치 않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가’를 묻는 대신 ‘내가 만들고픈 결과를 창조하려면 어떤 구조를 채택해야 하는가’라고 묻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정확한 자신의 현실과 비전을 바탕으로 각자가 얻고자 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구조를 선택하는 것을 창조 프로세스의 중심축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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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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