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민형 김포소방서 소방교,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우수상에 강릿다·김지연 소방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가 지난 23일 열린 ‘제8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소방교는 ‘찾아봐요! 생명을 지켜주는 BTS 화재안전장치’란 주제로 강의에 나서 경쾌한 BTS 노래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주변 화재안전장치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하남소방서 강릿다 소방교(‘특명! 우리집을 알고 대피하자’)와 의왕소방서 김지연 소방교(‘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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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려상은 안양소방서 정지혜 소방교(‘요리조리 화재위험을 피해라!’)와 분당소방서 문대돈 소방장(‘대피하고 신고하라!’)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분야에 대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관서에서 제출한 강사들의 교안과 강의 영상을 평가 후 최종 선발된 8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민형 소방교는 경기도지사상 수상과 인사 가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 강사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육성 발굴로 다양한 안전교육 아이템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도민 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안전강사를 통한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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