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베스트핀핀테크 스타트업 베스트핀은 자사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에 은행 및 저축은행 4곳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베스트핀에 따르면 담비가 입점한 상품은 SC제일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 ‘퍼스트홈론’과 전세자금대출 ‘퍼스트전세보증론’, DGB대구은행의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SBI저축은행과 OSB저축은행이 제공하는 사업자 대상 주담대 상품 등이다. 이중 SC제일은행과 DGB대구은행 상품은 현재 한시적으로 대출 특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담비에서도 특판 혜택을 만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역에 제약 없이 자사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오는 4월 BNK부산은행과 교보생명, OK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등 총 5사의 상품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내로 권역별 금융사 20곳의 주담대 상품 탑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담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담보대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담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