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농협금융·아문디, ESG·해외투자 협력 강화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지난 25일 프랑스 아문디사와 화상회의를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주 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김용기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지난 25일 프랑스 아문디사와 화상회의를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주 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프랑스 아문디사와 화상회의를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주 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문디는 지난해 말 기준 수탁고 2782조 원으로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다.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아문디와 그동안 중점 협력해왔던 ESG와 해외투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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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SG 부문은 NH-아문디자산운용을 통해 2020년 9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 출시에 이어 이날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올바른 지구 OCIO 펀드’를 내놨다.

농협금융은 기후변화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TCFD 권고안 이행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아문디도 이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김 부사장은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ESG 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감동을 구현하는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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