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셀바스AI(108860)가 자체 개발한 OCR 솔루션 ‘Selvy OCR’을 활용한 도큐먼트 OCR(신용카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 및 페이서비스 확산으로 계좌개설 등 본인인증에 필요한 신분증 OCR뿐 아니라 신용카드 OCR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최근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고객사에 신용카드 OCR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Selvy OCR은 이미지 내 문자 위치를 찾고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을 통해 서비스 중인 신용카드 OCR은 다양한 형태의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을 인식해 페이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을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어 고객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셀바스AI의 Selvy OCR은 양각, 프린트, 세로형 등 다양한 디자인 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95% 이상 인식이 가능해 금융, 보험, 물류, 자동차, 여행사 등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 중이다. 이외에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의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식품 영양정보라벨 인식 등 다양한 서식을 지원한다.
최근 대기업과 일부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페이서비스, 온라인 결제, 모바일 비대면 결제가 확대되고 있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