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에 관련해 제시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택 방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2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대구지역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부시장 및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 윤 당선인이 반영한 16개 지역공약 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또 군위군 편입 법률안의 4월 국회 통과, 대구 전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취수원 다변화 관계기관 협정 체결 등 당면 현안의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