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IBK투자 “크래프톤, 세계서 가장 강력한 IP 구축한 게임사”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IP를 구축한 한국 게임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집중 IP 게임의 효율성, 글로벌 높은 인지도, 해외 중심의 신작 출시 전략이 주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배틀그라운드 IP게임이 전체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게임 운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슈팅 장르는 인당 매출 규모가 작지만 대규모 트래픽을 확보해 매출 변동폭이 적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이 길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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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두번째로 배틀그라운드 IP 게임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향후 신작 게임의 흥행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신이 즐기는 게임사의 신작이 출시될 경우 기대감은 더 높기 때문에 사전예약 등 프로모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작 게임의 타깃 시장이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배틀그라운드 IP 게이머가 신작 게임의 잠재 고객"이라며 "미국에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언노우 월드 인수합병(M&A)를 통해 웨스턴 지역 게임 시장에 대한 노하우가 높아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프로젝트 M과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구권에서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크래프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조2,2200억원, 영업이익은 20.5% 성장한 7,70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무료화 된 PC와 콘솔 배틀그라운드가 개선되고, 뉴스테이트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매출 증가 및 4분기 신작 게임 효과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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