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핫바이오]일동제약에 고수익 투자자 매매 몰려

전날 이어 매수·매도 모두 1위

코로나19 확진자·위증증가 수 증가에

먹는 치료제 기대감 높아져






일동제약에 고수익 투자자들의 매매가 이틀 연속 몰렸다. 3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만 명 대로 올라가면서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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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들이 30일 오전 11시 현재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 중 일동제약은 전날에 이어 매수·매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만46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34만7554명보다 7만7087명 급증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다. 사망자도 432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일본 당국은 해당 약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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