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버핏이 부자가 된 97가지 비법

■워런 버핏의 위대한 부자 수업

존 롱고·타일러 롱고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500대 부자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선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해준다. 버핏이 부자가 된 이유의 핵심은 10대 때부터 길러온 ‘금융 문해력’이다. 돈의 흐름을 읽고 자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지식과 기술을 의미한다. 이 책은 투자를 위한 버핏의 팁 97가지를 제공한다. 시간·절제력·인내심을 가지자.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면 몸을 사리고, 몸을 사리면 욕심을 내라. 실수했다면 빨리 인정하고 배울 점을 찾으라 등 말만 들으면 당연하고 쉬운 것 같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전략들을 자세한 사례들과 함께 제시한다. 기존 버핏을 조명한 책들과는 달리 버핏의 실제 전략을 실용적으로 재해석해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시장의 위기가 닥친 지금 투자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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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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