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경남은행, 경상도 등과 지속가능경영 확산 위한 MOU 체결

지속가능경영 선정 기업에 금리 우대 등 계획

정윤만(사진 왼쪽 세번째) BNK경남은행 상무와 하병필(사진 왼쪽 여섯번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30일 경남도청에서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 제공=BNK경남은행정윤만(사진 왼쪽 세번째) BNK경남은행 상무와 하병필(사진 왼쪽 여섯번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등이 30일 경남도청에서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 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31일 경상남도 등과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윤만 BNK경남은행 상무와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강용구 나이스디앤비 대표,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최우식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장,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 김석종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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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참여한 기관들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경남 소재 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경남벤처투자는 지속가능경영 참여기업 정책사업 및 금융(투자)자금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 경상남도는 지속가능경영 시책 발굴·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을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속가능경영 경남형 평가지표 작성 등을 맡는다.

정윤만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협약을 맺고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춰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방은행 최초로 체결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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