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씨에스리(대표 이춘식)와 AI·빅데이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MOU를 체결, 미래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연구인력 및 정보 교류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빅재미(BigZami)를 활용한 교육제공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적극 협조 등 다각적인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씨에스리는 ‘BigZami 빅재미’ 라이선스를 기부해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열린사이버대와 씨에스리의 주요 인력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향후 3년간 소프트웨어비,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한 1억 이상 규모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신설된 한국열린사이버대 인공지능융합학과의 정유채 학과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계 융합을 강조하는 ‘AI + X’ 교육과정에 ‘BigZami 빅재미’ 툴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교육 과목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씨에스리에 감사를 전한다”며, “재학생들이 빅재미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시티즌 데이터과학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장일홍 총장은 “본교와 ㈜씨에스리의 MOU 체결을 계기로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에 산학협력 교류 등을 확대해 양측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