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2022년도 외국인주민 및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 2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에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 등 20개 단체,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인식개선 사업’에 ‘너머’, ‘청소년미래연구’ 등 6개 단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 사업의 지원액은 모두 5억8,000여만원이다. 도는 사업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정일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내 외국인 주민이나 고려인 동포 등 이주민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